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브리엘 토시 (문단 편집) ==== 선택 이후[* 공식인 '탈옥'루트를 선택한 이후 기준. '유령이 나타났다'에선 이후엔 영구히 퇴장한다.] ==== [YouTube(o4x02_MVwWY)] > 호너: 멩스크를 끌어내리는 건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 목표는 더 밝은 미래라고요. 모르시겠습니까? 우린 멩스크에게 맞선 과학자, 철학자, 자유사상가들을 해방했어요. 그것이 오늘의 가장 큰 승리입니다. >(토시가 들고놀던 나이프를 함교에 조각된 장식에 던져서 박아넣으며) > 토시: 순진하기 짝이 없군. 내일 [[발레리안 멩스크|새로운 멩스크]]가 나타나고[* 물론 [[발레리안 멩스크]]는 [[아크튜러스 멩스크]]와는 인격적으로 비교조차 불가능한 선인이다. 단지 이때 레이너 특공대 일행은 멩스크의 아들이란 이유로 진심으로 믿을 수 없는 놈 취급을 하던 때였고, 오히려 토시는 레이너와 발레리안이 손을 잡았다는 소식을 듣고선 "발레리안이라는 그 친구 보기보다 강합니다"라고 나름대로 수긍하는 태도를 보였다. 애초에 토시가 의미하는 새로운 멩스크란 '''권력을 위해 영혼도 파는 인간말종''' 전체를 의미한다. 그리고 이 말은 사실이 되어 3부작 후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DLC]]에서 [[캐롤라이나 데이비스|나타나는데...]]] '''그 후에 [[캐롤라이나 데이비스|또 비슷한 놈]]이 나타날 겁니다.''' [[염세주의|밝게 빛나는 미래 따위는... 그저 허상일 뿐이지.]] > > 레이너: 미래가 그렇게 어둡다면... 왜 이 자리에 있소, 토시? 대체 뭘 얻으려고? > > 토시: '''[[복수귀|당신과 같지, 형제여! 반드시 멩스크가 죽는 꼴을 볼 겁니다!]]''' > > 호너: 복수는 계획에 없습니다. 우리 혁명은 자유를 위한 겁니다. > > 레이너: (호너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자넨 그 미래를 볼 거야. (토시쪽으로 돌아보며) '''[[복수귀|우리 같은 사람들]]은 못 보겠지만.''' 토시를 도와 악령 요원들을 해방시키면 자신을 도운 레이너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와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을 다짐한다. 레이너도 "속내를 솔직하게 말하지 않은 건 아쉽지만 그래도 자치령 유령을 믿느니 당신과 끝까지 함께 하겠소"라며 신뢰한다. 거기다 '''차가운 남자'''로 보이지만 가슴은 뜨거운 남자임을 알 수 있다. 그 열정이 전부 복수심에서 나온다는 것이 문제지만... 멩스크와 자치령을 모두 파괴하겠다는 토시의 말에 호너가 더 밝은 미래가 목표라고 반박하자 토시가 나이프를 던지며 멩스크가 사라져도 결국 그와 비슷한 악당이 다시 나타날 테니 밝은 미래 따위는 허상에 가깝다고 반박, 이에 레이너가 그럼 무슨 이유로 여기 머무는가 물으니 멩스크의 죽음을 보기 위해서라는 대답을 내놓는다. 이에 호너는 복수가 아닌 자유를 위한 혁명이라고 다시 반박하고, 그런 호너에게 레이너는 "자네는 그 (자유의) 미래를 볼 거야."라고 말한 뒤 토시를 바라보며 "우리 같은 사람들은 못 보겠지만..."라는 대사와 함께 토시가 던진 나이프를 돌려준다. 호너의 자유를 위한 희망과 토시의 멩스크에 대한 복수심을 모두 가지고 있는 레이너가 두 사람의 가치 모두를 존중하며 본인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장면이다.[* 이 직후 레이너는 호너와의 대화를 통해 이 리더십을 확증한다. '''"맷, 그 정의란 거 말이야. 이미 사라진 지 오래야. 적들을 죽이고, 부하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일생을 싸우면서 보냈어. 그게 다 뭘 위해서였지? 멩스크와 끝장을 보는 것, 나한텐 그것 뿐이야. 그 후에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건 자네 같은 친구의 몫이지."'''][* 다만 악령 요원들을 양성하는데 있어서 "선택이야말로 진정한 자유의 상징이죠." 라며 강제가 아니라 악령이 되고자 하는 이들만 받겠다고 하는 등 토시도 나름 자유를 지향한다. 너무 강한 복수심에 휩싸여 그런 가치를 신경쓸 수가 없을 뿐이다. 그리고 토시의 악령들은 물론이거니와 레이너 특공대도 멩스크의 피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기에 그들 중에서 악령을 선발하더라도 멩스크를 처단하는 데 문제는 없다.] 이후엔 이전과 마찬가지로 휴게실에 대기하고 있으며, 상술한 내용과 후술할 내용처럼 특정 캠페인 완료 후 대화를 통해 심리 상담사처럼 레이너의 고충을 이해하고 상담해주게 되며, 악령들은 유령마냥 특수부대 취급을 받으며 지원한다. 다만 차 행성 임무에선 직접 참여하지 않는지, '야수의 소굴로'에선 영웅이 참전하지 않는다. 사실 제일 그럴듯한 명분이라면 레이너/타이커스 대신 '''함선을 수비할 핵심 전투요원'''으로서 남았으리라는 것이다. 아무리 발레리안과 이해타산이 맞아 연합을 형성했더라도 레이너 본인은 '''자치령의 일급 수배자'''고, 이는 토시 역시 마찬가지다. 당연히 신중한 레이너 입장에선 유일한 탈출구인 히페리온의 사수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자신과 타이커스 다음으로 신뢰할만한 전투인원인 토시가 대신 함의 방어를 맡아줬다고 생각할 수 있다. 후술하듯 뉴 폴섬 이후에 토시는 레이너 측을 완전히 신뢰하고, 레이너 역시 토시에게 다소 마음을 열어줬으므로 토시 입장에서도 배반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리고 대부분 인원이 내려가서 저그와 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당연히 히페리온엔 소수의 인원만 남게 되고, 히페리온을 지키려면 그 소수의 인물 중 특공대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지닌 토시가 남는 것이다. 물론 현실적인 이유로 설명하자면 '''난이도 조정'''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토시는 그 악명 높은 뉴 폴섬 지부 탈환을 '''홀로''' 하기 위해서 상당히 우수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는데, '야수의 소굴로'에서 이런 녀석이 있었다면 스탯먼의 초고속 힐+영웅들의 빵빵한 체력을 통한 어마어마한 마나량 흡수를 이용해 정신폭발과 강화 보호막을 난사하여 아주 어려움 난이도조차도 날로 먹었을 것이다. 또한 아무리 공식 설정이 '토시 루트'라고 한들 유령 선택지를 고르는 유저들도 틀림없이 있을 텐데, 그럼 토시에 버금가거나 노바 아니면 그녀와 비슷한 실력의 유령 요원이 추가되어야 하고, 어느 쪽이건 합류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스토리까지 구축되어야 한다. 거기에 이 유령 요원은 자치령을 등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할테고. 즉, 토시가 합류하려면 이중 삼중으로 해야 할 게 많으니 그냥 토시를 제외해버린 것. 한마디로 '분기점 시스템'이라는 특성 때문에 벌어진 상황이라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